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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은 난방비 폭탄!! “장난하냐” 서민들 격분…산업용 가스요금 조용히 '이 만큼이나' 내렸다 1월부터 국제유가·환율 인하 이유로 산업용 요금 인하 반면 주택용 가스요금은 원료비 변동 상관없이 또 동결 가스비 인상으로 여기저기서 서민들의 곡소리가 터지고 있다. 그런데 산업부가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은 내린 것으로 드러나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 시민이 서울 시내 주택가에 설치된 가스계량기를 보고 있다. / 뉴스1 산업부는 1월부터 민수용(주택용)을 제외한 산업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내렸다. 이는 국제유가와 환율이 인하하며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해 4월 MJ(메가줄·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22.4239원에서 같은 해 12월 33.2550원으로 8개월 새 48.3% 인상됐다. 민수용 외 타 용도별 도매요금이 내린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생각, 행복한 이야기(3) - 물음표와 느낌표 약속 시간에 늦은 친구에게 “오늘은 늦으면 어떡해?”라고 말하려다 “오느라고 힘들었겠다!”라고 말해 봅니다. 실수를 자주 하는 후배에게 “또 실수한 거야?”라고 말하려다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해 봅니다. 급한 때에 연락이 안 된 동생에게 “왜 그렇게 전화를 안 받니?”라고 말하려다 “큰 일이 생긴 게 아니어서 다행이야!”라고 말해 봅니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더니 부정이 물러나고 긍정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모두 빚진 사람들입니다. 다만, 너무도 무심해서 자주 잊고 지낼 뿐 입니다. 스스로 빚진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면, 더 겸손히 고개 숙일 수 있습니다. 언젠가 꼭 갚겠노라고 생각하면 그 삶이 더욱 빛이 납니다. 좋은 생각으로 하루의끝을 자신에게 위로 해주는 부정보다 긍정으로 웃는하루되시길
[단독] 남아도는 한우 수출로 소값 하락 막는다 농민 극단선택… 정부·협회 논의 대형마트 판매가격 공개도 검토 ▲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전경. 서울신문 DB 소값 폭락에 경영난을 호소하던 농민이 최근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공급 과잉으로 인한 소값 하락을 막기 위해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한우 수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 등과 비공개로 만나 소값 안정을 위한 긴급수급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급 과잉에 따른 소 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구제역으로 수출길이 막혔는데 올해 5월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 그러면 지난해 44t 홍콩 수출에 이어 말레이시아, ..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생각, 행복한 이야기(3) - 신사임당이야기 “남의 것을 거저 얻어먹는 것이 흉이지, 내가 내 힘으로 일하는 것이 어찌 흉이란 말이냐?” 조선중기 화가이자 문인이었던 ‘신사임당’이 아이 일곱을 낳고 기를 적에, 남편 이원수는 집안을 돌보기는커녕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돈을 펑펑 쓰기에 바빴습니다. 시댁의 농사도 흉년이라 집 곳간까지 텅텅 비자, 하녀가 사임당에게 조심스레 말했습니다. “마님, 내일 아침에 밥 지을 쌀이 없습니다. 쌀 살 돈도 없고요.” 사임당은 부엌으로 가서 쌀독을 열어보고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남편의 친구들 중에는 높을 벼슬을 하거나 부자로 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부탁하면 얼마든지 쌀을 구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사임당은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렇게 얻은 쌀은 훗날 갚아야 할 빚이 될 것이고, 혹여 그들이 되돌려 받..
"얼마 드리면 될까요"…'설날 부모님 용돈' 대세는 [이슈+] "마음은 30만원 드리고 싶은데…" 직장인들 설 부모님 용돈 '고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해 설날 부모님에게 드릴 용돈 액수를 두고 직장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부모님에게 드릴 설날 용돈으로 얼마가 적당한지를 묻는 글이 수도 없이 올라오고 있다. 건설사에 다니는 한 직장인 A씨는 지난 17일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20만원씩 드리려고 하는데, 계속 마음에 걸린다"며 "마음은 30만원 드리고 싶은데, 30만원 드리는 게 맞겠냐"고 물었다. A씨는 조카 3명과 외조모에게도 용돈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라는 B씨는 양가 부모님께 드릴 용돈을 고민했다. 그는 지난 18일 "양가 부모님께 각각 20만원씩 드려서 총 40만원을 드리는 거 어떻..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생각, 행복한 이야기(2) - 실패는 성공의 밑거름 실패는 성공의 밑거름 아들의 앞날을 항상 걱정하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니 너무나 많은 후회가 남아있다는 것을 언제나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학창 시절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 젊은 시절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 못했던 것을 아쉽게 생각했고 이런 실수와 후회를 아들이 하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들에게 항상 말했습니다. "아들아 더 노력하고, 더 공부해라.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지 않고 빈둥거리다 기회를 놓치는 실수를 하면 앞으로 계속 후회만 하며 살 것이다. 너는 아버지와 같은 삶을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버지의 이런 걱정은 아들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아들은 사소한 실수를 하는 것도 겁을 내며 움츠러드는 소심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UAE와 이란, 이들은 정말 적대적인 관계일까? (윤석열 대통령 말 말 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해외 순방 자리에서 "이란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이라는 발언을 한 가운데 UAE와 이란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양국은 모두 이슬람교를 믿는 국가이지만 UAE는 수니파, 이란은 시아파로 종파가 나뉘어 정치적·종교적으로 비우호적인 관계다. [사진=픽사베이] 특히 지난 2016년 수니파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시아파 성직자를 처형하는 사건이 발생해 UAE와 이란 관계는 더욱 멀어졌다. 처형에 분노한 이란 국민이 이란 주재 사우디 공관을 습격해 사우디가 이란과의 국교를 단절했고 같은 수니파인 UAE도 주이란 대사를 자국으로 소환했다. 그러나 최근 UAE와 이란은 다시 우호적인 관계로 나아가려 노력 중이다. 지난 2021년 말 고위급 교류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해 8월에는 UAE ..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 평행선 부부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같은 싸움을 반복하고 있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매일 도돌이표 같은 싸움을 반복하고 있다는 "평행선 부부”가 찾아왔다. 연애 당시 한없이 착해 보였던 아내와 누구보다 다정다감했던 남편. 서로 다른 매력에 푹 빠져 연애 석 달 만에 결혼에 골인했지만, 지금은 "같이 살지 않는 것밖에는 해결책이 없을 것 같다”며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항상 무기력한 아내가 답답하다는 남편과 매 순간 불같이 화를 내는 남편이 무섭다는 아내는 갈등의 간극을 전혀 좁히지 못하는 상태였다. 상담을 진행한 오은영 박사는 평행선 부부가 서로 다른 형태의 아픔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극과 극을 달리는 두 사람을 위한 맞춤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