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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andism

세종시 아름동 표고버섯 한우전골 맛집 "당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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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부터 올해까지 평균기온을 밑도는 추운날씨에

전골이 땡기는 건 당연한 일일듯

 

처음 이곳에 왔을때 자리가 없어 다른 식당으로 갔었는데

한번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나니

 

날씨가 추워지거나 몸이 좀 허해진다는 느낌이 들면

이곳을 향한다(예약 필수)

 

위치는 세종시 아름동의 충남대학교 옆

 

당미소

세종특별자치시 보듬7로 61 1층 당미소 (아름동1175)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예약표를 꽉 채운 예약손님들

 

1인당 11,000으로 솥밥과 같이 먹으면 14,000원

 

공기밥 보다 솥밥을 추천하는데

다른 데는 솥밥이 그냥 백미 인데

여기는 흑미에 고구마와 호박 표고버섯이 들어간다.

 

 

 

한상차림은 이렇게 나오는데

전골이 끓기전에

표고버섯 한우전골에 들어가는 재료에 머가 들어가는지 확인 가능

 

소고기, 표고버섯, 마늘, 고춧가루다진양념, 고추, 감자, 파, 당면

그리고 거기에 사골육수처럼 보이는 뽀얀국물

 

 

 

5분 정도 끓고나면 적당한 색의 주황색으로 바뀌면서

거품이 끓어오르는데

 

이때 거품은 단백질과 마늘이라 걷어내지 않고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

 

 

반찬도 보면 특이한건 없는데

담백하고 짭조름한게 계속 손이가더라

과하지 않은 반찬 맛집

 

 

 

마지막으로 솥밥에 전골을 한국자 떠서 먹으면

살짝 얼큰한 국물과 궁합이 잘맞는다.

 

추운 날씨에 든든하게 먹고 나오니

날이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진다.

 

 

추울때 더 생각 나는 "한우소고기 버섯 전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