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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andism

세종시 아름동 국물 따뜻한 곰탕 한그릇 와우수육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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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수육곰탕 

날씨가 풀릴듯 하면서 풀리진 않고

미세먼지에 쌓여가네요

낮에도 생각보다 쌀쌀한 날시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와우수육곰탕으로 갔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더 생각나는 메뉴죠

곰탕 : 소의 뼈나 양(羘), 곱창, 양지머리 따위의 국거리를 넣고 진하게 푹 고아서 끓인 국 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형제분인지 친구분인지

연세 좀 있으신 형님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실내 분위기는 아주 정갈하구요

아직 손님이 많이 없긴한데, 우리가 다 먹고 나올때쯤되어도

반 정도도 안차네요

기본식사는 곰탕외에도 몇개 더 있습니다.

최근에 제육볶음+된장도 추가되었더라구요(1만원)

기본찬은 요렇게

곰탕을 시키면 소면이 나옵니다.

김치도 곰탕과 어울리게 맛깔 나네요

 
 
 
 

곰탕은 국물부터 고기양까지 만족합니다.

요새 탄수화물을 줄이느라 밥을 2/3정도 먹고 있지만

고기양이 충분히 많아 배가 많이 부르네요

새우젓 한숟가락 넣으면 풍미가 더 삽니다.

이집 생각보다 곰탕 맛있습니다.

차돌 된장은 그냥 그렇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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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과 설렁탕

요즘에는 곰탕과 설렁탕의 구분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사용하는 고기 부위와 간을 맞추는 법에서도 차이가 있다.

설렁탕은 사골과 도가니, 양지머리 또는 사태를 넣고, 우설(), 허파, 지라 등과 잡육을 뼈째 모두 한 솥에 넣고 끓인다. 이에 비하여 곰탕은 소의 내장 중 곱창, 양, 곤자소니 등을 많이 넣고 끓인다. 설렁탕에 허파나 창자를 넣기도 하나 곰탕보다 뼈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한결 뽀얗다. 곤자소니는 소의 창자 끝에 달린 기름기 많은 부분이고, 도가니는 무릎도가니와 소의 볼깃살 두 가지인데 보통 무릎도가니를 말한다. 곰탕은 다시마나 무를 넣어 끓이며, 국물이 진하고 기름지다. 또 설렁탕은 먹는 사람이 소금과 파를 넣고 간을 맞추어 먹지만, 곰탕은 국을 끓일 때 간장(진간장)으로 간을 맞추어서 낸다. 하지만 요즘은 설렁탕이든 곰탕이든 대부분 먹을 때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먹는다.